(특징주)오일뱅크 갖게 된 현대重, 주가는 `무덤덤`

by장순원 기자
2010.07.09 10:53:13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 경영권 분쟁에서 승소했지만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현대중공업은 9일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를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현대오일뱅크 주식 매각 강제집행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 주가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25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승소 자체는 주가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