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8.12.26 13:08:55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퍼스트월드` 외국인특별공급 잔여분을 일반에게 재분양한다. 이는 지난 2005년 분양 당시 80가구를 외국인 특별공급물량으로 별도 분양한 후 남은 잔여물량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A3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2층~지상64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1596가구와 오피스텔 1058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될 물량은 ▲155㎡ 26가구 ▲178㎡ 26가구 ▲218㎡ 20가구 ▲399㎡ 펜트하우스 1가구, 412㎡ 펜트하우스 1가구 등 총 74가구다.
분양가는 2005년 5월 최초 분양 당시 공급됐던 가격으로 3.3㎡당 1400만원 가량이다. 청약통장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가점제와 추첨제가 각각 50%씩 적용되며 인천지역 거주자에게 74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최초로 공급된 주상복합아파트로 2005년 분양 당시 최고 260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바 있다.
청약접수는 내달 14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되며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1월 말부터 가능하다. 문의 : 1588-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