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1구역, 촉진계획변경…종교시설 용지 공공공지로
by이배운 기자
2024.07.17 09:00:0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는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길음동 1289번지 일대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은 총 2029세대 규모로 2022년 1월 준공됐으며,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및 단지 주변에 공원이 조성된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노후된 기존 길음2동 주민센터는 구역 내 공공공지로 확장·이전해 쾌적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가 기부채납하는 종교시설 용지는 공공공지로 변경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