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머트리얼즈,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 추진에 '강세'

by이은정 기자
2024.01.31 09:15:45

(사진=LS머트리얼즈)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S머트리얼즈(417200)가 장 초반 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4.81%) 상승한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전기차에서 경량화를 위한 소재 적용이 중요지면서 알루미늄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의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