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3.04.04 09:42:5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 40분께 평택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친구와 함께 컵라면을 먹던 12살 초등학생 B군 목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바로 앞 학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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