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지회, 29일 ‘전기차 업종 전망 금융특강’ 실시
by이명철 기자
2018.03.22 09:42:1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18년 전기차 업종 전망’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유럽,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규제가 강화하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전기차 판매 확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년간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 받았지만 글로벌 완성차 1위업체 폭스바겐이 2025년까지 연간 3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확정하는 등 제조업체와 시장에 전기차가 확산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시장을 재편하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회요인이라는 평가다.
이번 특강에 강사로 나서는 한병화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위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전망과 국내 전기차 관련 업종에 대한 분석과 투자자들의 대응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