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17.01.23 09:16:48
최대 4일까지 차량 대여 가능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입주민 편의를 위해 카쉐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쉐어링 서비스는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초단기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대우건설은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단지 내 그린주차존을 설치하고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해 24시간 언제든지 입주민이 필요할 때 차량 대여 및 이용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차량 대여는 최소 30분 단위 시간에서 최대 4일까지 원하는 만큼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나 모바일웹,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진행하면 단지 내 그린주차존에서 차량을 인수해 사용할 수 있다. 필요 시에는 차량 내 비치된 주유카드로 주유할 수 있다. 사용 완료 후 그린주차존(단지 외 그린주차존도 가능)으로 반납하면 자동 결제된다. 현재 단지는 이미 레이를 비롯해 아반떼, QM3 등 3대의 카쉐어링 차량을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렌터카와는 달리 단기 시간도 대여가 가능해 인근의 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잠깐 이용할 때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양주신도시 최초 민간분양 아파트로 A9블록에 위치해 있다. 총 1862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이는 양주신도시 최대 규모며, 전 세대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58㎡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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