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6.05.19 09:29:5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 가상현실(VR) 플랫폼 ‘데이드림’을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에 에스코넥(096630)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26분 에스코넥은 전날보다 6.45%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의 VR 담당 부사장 클레이 베이버는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6’의 개막 기조연설에서 데이드림을 공개했다.
그는 조만간 데이드림용 헤드셋과 컨트롤러가 나올 것이며, 삼성, 알카텔, HTC, LG, 샤오미, 화웨이, ZTE, 아수스 등이 올 가을에 데이드림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데이드림 플랫폼의 VR의 지연시간이 0.02초 이내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