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리키보드' TV CF 온에어

by김자영 기자
2015.12.18 09:24:31

4단 접이식 디자인 장점 부각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는 18일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인 ‘롤리키보드’의 신규 TV CF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10월 출시된 이후 나온 첫 번째 CF이다. ‘키보드의 한계를 접다’라는 주제로 ‘기능편’과 ‘휴대편’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롤리키보드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기능편은 빌트인스탠드, 듀얼 페어링 등 스마트폰, 태블릿PC와의 편리한 사용을 위한 기능들을 강조했으며 휴대편은 혁신적 디자인으로 휴대에 최적화된 롤리키보드의 특징을 표현했다. 2편의 CF 모두 심플하고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져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와 같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능편에서는 롤리키보드가 접히고 펼쳐지며 디지털문자로 변신해 물음표(?)나 느낌표(!)와 같은 특수문자부터 숫자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4단 접이식 롤리키보드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휴대편은 경쾌한 록음악에 맞춰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의 타이포그래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흑백으로 대비되는 영상은 롤리키보드의 세련된 디자인과도 잘 어우러진다.

LG전자 관계자는 “태블릿PC 시장이 커지면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같은 주변기기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에 최적화된 롤리키보드의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 롤리키보드는 4단으로 접으면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변하고 156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가 간편한 블루투스 키보드다. 접고 펴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켜진다. 기기를 2개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모든 운영체제의 기기와 호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