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 디자이너 쿤 협업 래핑 카 선보여
by김형욱 기자
2014.07.15 09:54:49
20일까지 코엑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서
쿠페·카브리오 1대 한정판매.. 2790만~3090만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2인승 경차 브랜드 스마트 판매사 스마트코리아는 디자이너 쿤과 협업해 내·외관을 꾸민 ‘스마트 콜라보레이션 by 쿤’을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16~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스마트 콜라보레이션 by 쿤은 사쿤, 스마일캣 등 캐릭터를 만든 디자이너 쿤이 스마트 차량을 래핑(wrapping)한 것이다. 외관은 지퍼 달린 입 모양의 디자인을 흰색 차체 전체에 배치하고, 사이드미러에도 쿤의 캐릭터 스마일캣의 메인 패턴을 차체 일부(트리디온)과 사이드미러 등에 적용했다. 여기에 쿤이 디자인한 가죽시트, 카드 홀더 등 옵션과 액세서리도 추가된다.
이 디자인은 스마트 쿠페와 카브리오 1.0 가솔린 모델 각 1대에 적용됐으며 전시 이후에는 각각 2790만원, 309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보다 300만원 높다.
한편 스마트는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협업한 ‘스마트 포 제네미’, 의류 브랜드 WeSC사와 협업한 포투 브라부스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협업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협업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코리아 홈페이지(www.smart-k.com)나 사쿤 홈페이지(www.sakun.co.kr)를 참조하면 된다.
| 스마트 콜라보레이션 by 쿤 앞모습. 스마트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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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콜라보레이션 by 쿤 옆모습. 스마트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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