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04.07 10:11:2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경기도 안산시 야산 화재 현장에서 신원불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옷가지와 신체가 불에 심하게 탄 상태로 발견됐으며 남성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미귀자가 명단을 중심으로 시신의 신원을 밝히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불의 원인이 시신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임야 500㎡가 소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