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자이너 육성 지원 협약식'

by장영은 기자
2013.11.20 10:41:4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은 지난 19일 서울 문래동 GS샵 사옥에서 ‘디자이너 육성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김서룡 디자이너에게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19일 서울 문래동 사옥에서 김서룡 디자이너(오른쪽)에게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
GS샵은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우수 디자이너의 해외 컬렉션을 지원하고 통합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및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서룡 디자이너는 GS샵과 협업해 프리미엄 울 브랜드 ‘쏘울(SO, WOOL)’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런던컬렉션을 통해 K-패션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로 이번 ;GS샵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GS샵은 지난 달 ‘윈터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K-패션 중흥의 써포터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