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12.26 12:14:1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어린이들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는 올리볼리관을 광주광역시와 춘천시에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의 유명 그림동화를 다음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공익사업이다.
다음세대재단은 지난해 12월 서울 다문화도서관 모두를 시작으로 지난 8월 제주 노형꿈틀작은도서관과 제주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등에 올리볼리관을 개관했다.
올리볼리관에는 42인치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구비한 컴퓨터 2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가 설치돼 아이들이 편리하게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올리볼리관을 개관한 광주 아이숲도서관과 춘천 앞짱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설립된 지역 민간 어린이도서관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올리볼리관을 통해 자연스러운 다문화 감수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