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베트남판 `O양비디오`..베트남 `들썩`
by공희정 기자
2007.10.17 10:49:58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베트남판 `O양비디오` 사건이 터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3TV의 시트콤 `방 아인의 일기`의 주인공 황 투이 링이 애인과 함께 찍은 5분짜리 섹스 비디오가 모 포탈사이트에 등장한 것. 베트남 소녀들의 우상인 최고 인기 여성 탤런트가 섹스 비디오 스캔들에 휘말려 그 충격이 클 수 밖에 없다.
이 동영상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 애인이 그녀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기자 질투심에 인터넷에 올렸다는 설과 링이 개인용 컴퓨터에 보관한 동영상을 누군가가 해킹해 유포했을 것이라는 두가지 설이 나돌고 있다.
큰 키와 미모를 갖춘 황 투이 링은 열다섯 살 때부터 모델로 활약했으며 청순한 이미지로 `천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9월 김진표와의 교제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는 윤주련씨도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주련이 지난 8일 미니홈피의 다이어리에 사랑에 빠진 자신의 심경을 적은 글이 공개 됐기 때문.
또 윤주련은 김진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연인 김진표 역시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사진으로 윤주련의 사진을 올려 놓는 등 자신들의 애정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김진표는 지난 1996년 남성듀오 패닉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가수활동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를 진행 중 이다. 윤주련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주인공 강동원의 옛 여자 친구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 미애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연말 `미스코리아 대학 강사`로 세간에 화제를 뿌렸던 궁선영도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16일 방송된 tvN `이뉴스-신상정보유출` 코너에서 대중이 보고 싶어하는 미스코리아들의 근황이 소개되는 과정에서 궁선영의 강의 모습과 실제 인터뷰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궁선영은 `대중이 보고 싶어하는 미스코리아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궁선영은 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