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8.09.06 08:50:2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나보타의 미국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형수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타(보툴리눔톡신제제)는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미국 FDA에 허가보완자료를 제출했다”며 “4분기부터 캐나다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고, 미국은 내년 1분기중 허가 획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3가지가 판매중인데, 분자량이 상이해 각 제품별로 사용법이 다르다”며 “나보타는 900kD 분자량으로 보톡스와 동일하게 시술, 처방이 가능해 경쟁제품대비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