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션베드’ 100만원 할인 기획전
by강신우 기자
2017.05.24 08:58:09
모션베드 6개 브랜드 100만원↓
무료 설치, 배송 혜택도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최근 가구업계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움직이는 침대인 ‘모션베드’ 상품을 100만원 할인해 판매하는 ‘세상에 없던 침대’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션베드는 매트리스 위쪽과 아래쪽의 각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침대로 숙면과 휴식 기능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11번가는 고가에 형성돼 있던 모션베드 가격을 6개 제조-유통사와 협의해 대폭 낮췄다.
이번 기획전에서 지금까지 11번가 할인쿠폰 중 최대 규모인 100만원 할인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438만원짜리 미국의 ‘씰리 포스처매틱 모션베드’(수퍼싱글 사이즈)를 100만원 할인해 338만원에, 독일 가구브랜드 ‘무스터링 모션베드’(싱글 사이즈)는 109만원에, 229만원짜리 ‘비즈니스보루네오 모션베드’(수퍼싱글 사이즈)와 ‘슬립토닉 모션베드’(퀸 사이즈)는 12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00만원 이하 모션베드도 선보여 199만원짜리 ‘파로마 모션베드’(퀸 사이즈)는 99만원에, 179만원 짜리 ‘보루네오 모션베드’(싱글 사이즈)는 79만원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모두 무료 설치, 배송해준다.
또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한 한샘의 ‘패밀리침대’(퀸+수퍼싱글 사이즈)는 94만9000원에, 원하는 자세에 따라 침대헤드를 눕혀 조절할 수 있는 리바트의 ‘리클라이닝 침대’(퀸사이즈)는 44만9000원에 판다.
이밖에 3000만원대 매트리스도 내놨다.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위해 침대 장인의 100% 수작업으로 하루 6개만 생산되는 ‘씰리 크라운쥬얼 임페리얼 매트리스’(칼킹 사이즈)는 3289만원에, 퀸 사이즈는 2290만원에 판매한다. 100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해 구입 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1월1일~5월22일) ‘모션베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8% 늘었다. 같은 기간 패밀리침대 거래액은 53%, 리클라이닝 침대는 701% 증가했다. 이중 모션베드의 경우 혼수 구매가 많은 30대(32%)와 이사 후 구매수요가 높은 40대 고객의 구매비중(36%)이 제일 높아 가구 주력 구매층인 3040 고객들이 ‘침대의 세대교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앞으로 ’세상에 없던 가구’를 주제로 최근 떠오르는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에는 편하게 앉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리클라이너’를 비롯해 ‘아웃도어 소파’ ‘일본식 좌식 소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