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5.04.29 09:30:04
[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9일 “투표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현명한 주권자들의 선택을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사상 최악의 박근혜 정권 부패 비리 게이트가 터졌지만, 민생을 외면하지도, 국회를 비우지도 않았다”며 “정치공학적 계산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안정당의 관점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오늘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을 포함해 민생법안 처리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어떤 것도 진정성을 못 느낀다”며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특검법 발의를 통해 불법 자금 수수 내용에 대한 진실규명과 경남기업에 대한 6300억 원 긴급자금 지원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