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4.11.01 18:03:16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이 열렸다.
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의 인사말로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유족과 시민 등 500여 명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하는 순간부터 눈물을 쏟아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은 대변인은 “진도에는 지금도 타들어가는 가슴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있어 여기 모인 시민은 실종자들이 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주고 목소리를 내달라”며 추모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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