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4.22 10:16: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고성능 프리미엄 S 교환렌즈와 전문가를 위한 고급형 플래시 신제품을 출시하며 카메라 액세서리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6-50mm F2~2.8 S ED OIS 교환렌즈’는 삼성전자 최초의 프리미엄 S 렌즈로 16mm 광각부터 50mm까지 3배줌의 다양한 화각을 지원한다. 동급 렌즈 중 가장 밝은 F2~2.8의 조리개와 풀 메탈 바디에 방진방적 설계를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동급의 렌즈 등이 최대 F2.8을 지원하는데 비해 이 렌즈는 최대 광각 16mm에서 F2.8보다 두 배나 밝은 F2의 밝기를 지원,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기존 굴절렌즈보다 더 작고 가볍게 설계가 가능한 초고굴절 렌즈를 최초로 사용해 F2.0의 밝은 조리개로 인해 커질 수 밖에 없는 대구경 렌즈의 무게와 크기까지도 줄였다.
카메라 전문가들을 위한 고급형 외장 플래시인 ‘SEF580A’도 첫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최대 가이드 넘버(촬영시 적절한 노출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광량) 58을 지원해 빛이 넓게 먼 곳까지 도달할 수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최적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S 교환렌즈 구매 고객에게 SK 모바일 주유권(10만원)을, 고급형 플래시 구매 고객에게는 아웃백 모바일 e 쿠폰(5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