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왕석현,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로 귀여움 발산
by노컷뉴스 기자
2009.12.04 12:10:00
6년째 공연되는 연말 인기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서 친누나와 함께 출연
[노컷뉴스 제공]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아역 배우 왕석현(7)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
왕석현은 친누나 왕세빈(11)과 함께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에 출연해 가족 공연에 맞는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작품으로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과거, 현재, 미래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괴오를 반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는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내용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었고, 뮤지컬은 서울예술단이 2003년 첫선을 보인 후 2008년까지 해마다 관객을 찾아오며 연일 매진 기록을 세웠다.
배우 박석용은 6년째 이 공연에서 스크루지 역을 맡고 있고, 서울예술단 단원 40여명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