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호식 기자
2008.09.10 11:11:56
내달 상용서비스 대비 점검 위해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KT(030200)를 비롯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이 이달 중순 IPTV 시험방송을 실시한다. 내달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대비해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한다. 수도권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KBS 등 실시간방송과 VOD, 양방향데이타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KT, LG데이콤(015940), 하나로텔레콤(033630) 등 IPTV 제공사업자별로 100~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방송 프로그램 중심의 시험서비스를 실시한다.
IPTV 시험서비스에서 제공될 서비스는 KBS1, EBS 등 IPTV 의무전송 채널 위주의 실시간 방송과 VoD,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등이다. 네트워크도 실제 상용서비스와 동일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되 IPTV 사업자별로 백본망 구축, 시스템 설치 등 준비상황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