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순엽 기자
2024.09.17 14:59:09
연휴 기간 물 사용량 15% 늘며 정수장 수위 급감
관광객 몰리며 물 사용 늘어난 점도 원인으로 분석
여수시, 생수 공급·살수차 운영 등 피해 최소화 노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남 여수시 돌산·율촌 지역에 단수가 발생해 1600여 가구의 주민과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 돌산지역 1485가구와 율촌지역 128가구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돌산읍 내 일부 숙박시설에도 물 공급이 끊겨 관광객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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