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8.29 09:33: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세종대학교와 손을 잡고 크로스미디어매체기획SW실습 수업을 신설, 대학생들에게 ‘미디어렙’ 업종에 대한 생생한 기업 실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 글로벌미디어소프트웨어(SW)융합연계전공의 2016년 2학기 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수업은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6주간 나스미디어 본사와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환경이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업계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미디어렙과 미디어플래닝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대학교에 실습 강의를 개설한 것은 미디어렙 업계 중 나스미디어가 최초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디어렙 업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미디어플래닝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 이상 전문 미디어플래너들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 디지털 광고의 주요 트렌드,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행태와 그에 따른 미디어 접근 전략 등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미디어 플랜 작성, 솔루션 활용, 광고효과 측정 등 미디어플래너가 실제 수행하는 업무를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나스미디어 이준용 사업전략실장은 “학생들이 전문광고인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미디어의 소비 및 생산에 있어 영향력이 큰 세대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압도적인 1등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KT그룹 차원에서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청춘해 캠페인에 발 맞춰 나스미디어에서도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KT그룹은 나스미디어-세종대학교 연계 강의 외에도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아이디어 챌린지’, 산학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청춘氣UP 아이디어 챌린지‘, ‘나스미디어?세종대 연계 강의’ 등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광고?홍보 분야 실무교육과 기업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문?사회계열의 극심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