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8.25 10:05:54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특가 판매 행사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도 특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유럽 최대 항공사인 독일 루프트한자는 오는 31일까지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럽 주요 도시로의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기준 100만3000원(세금 및 수수료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출발일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 사이면 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특가가 적용된다. 오는 12월 한국에 우선 도입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170만90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274만6000원부터다.
한편 이번 특가로 인천~프랑크푸르트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보잉 747-8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루프트한자는 설명했다. ‘하늘 위의 호텔’로 알려진 에어버스 A380의 대항마로서 보잉이 선보인 최신형 항공기종 747-8은 ‘하늘의 여왕’이라 불린다. 루프트한자는 지난 3월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747-8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