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직장내 어린이집 개설

by이태호 기자
2010.12.13 10:41:35

월 100만원 상당 보육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GS건설(006360)이 직원들의 탁아 혜택을 위해 국내 건설업체 중 처음으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에 위치한 GS건설 역전타워 본사에서 `GS건설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상 중구청장과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다.



어린이집은 본사 3층에 약 250㎡ 규모(정원 30명)로 신청자격 1순위는 여직원, 2순위는 맞벌이 남직원이다. 보육 교직원은 전문교사와 조리사를 포함해 6명이고, 보육 대상은 생후 13개월부터 48개월 사이 영유아다. 월 평균 보육료는 27만원 수준(2011년 기준)인데, 국비 지원분과 기업 부담금을 합하면 100만원 상당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