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부산 ‘랜드500 사하점’ 리뉴얼 오픈
by김정유 기자
2024.04.04 09:25:15
부산 최초 유료멤버십 매장, 전국 27개로 늘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전자랜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전자랜드 사하점’을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사하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랜드500 사하점은 전자랜드가 부산에 최초로 선보이는 유료 멤버십 매장이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전국에 총 27개의 랜드500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뉜다. 회원 가입 시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랜드500 사하점은 영업 면적 695㎡ 규모의 2층 매장이다. 1층 입구엔 휴대폰, 조립PC, 노트북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안쪽에는 다양한 안마의자와 건강기기를 배치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2층은 6가지 필수 가전제품 행사 모델을 최저가로 구성한 ‘전 국민 1등 패키지 존’과 랜드500의 500가지 ‘온라인 최저가 상품 존’을 결합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랜드500 사하점에서 가전제품 6가지 품목을 행사 카드로 1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냉장고와 에어컨 행사 모델을 각각 45%, 29% 할인하며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단일 품목 행사도 준비했다.
부산 지역 신축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고객은 특별 할인과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4일 리뉴얼 오픈 당일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부산 지역 최초의 유료 멤버십 매장인 만큼 큰 비용을 투입해 최대 혜택을 준비했다”며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가전부터 고급 냄비 세트 등 주방용품까지 사은품도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랜드500 사하점에 많은 방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