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해외 사업 진두지휘 세계적 프랜차이즈 그룹 자리매김"

by백주아 기자
2022.09.02 10:04:10

제너시스BBQ, 창사 27주년 기념행사
정승욱 신임 대표 포함 70년대생 임원 조직 개편
북미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 발판
유럽·중동·동남아 등 신규 해외 시장 개척 다짐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이천 치킨 대학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윤 회장은 지난 1일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사 27주년 기념행사 자리에서 “혁신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고유의 기업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정승욱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경영기획, 영업, 마케팅, 글로벌 사업 부문에 새로 영입한 70년대생 젊은 임원들을 소개했다. 또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직 개편 및 고객과 패밀리를 위한 창의적 업무 혁신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이 같은 혁신이 “향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BBQ가 기하급수 성과를 완성하고 세계 1등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본인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달성한 글로벌 성과를 발판삼아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동과 인도네시아 지역에도 BBQ 매장을 신규 오픈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사를 마치며 윤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고객들이 변화하는데 조직이 머물고 있다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창사 27주년은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온 우리 그룹의 DNA를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혁신을 대담하게 시도해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BBQ는 이 날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단절되었던 소통의 장을 다시 마련하고자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직접 참여하는 창사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윤 회장, 윤경주 부회장과 정승욱 신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우수 패밀리와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승진 인사발표, 신임 대표이사 정승욱 CEO 소개 등이 진행됐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6월 세계적인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2위에 선정, 8월에는 뉴저지주의 경제발전, 일자리창출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美 뉴저지주 의회 표창을 받는 등 그간 지속해온 북미지역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의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