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화 기자
2022.07.10 17:00:03
전용 84㎡ 1349가구 공급…'여의도 17배' 월평근린공원 숲세권 단지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10일 대전 서구 정림동·도마동 ‘한화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문을 연다.
한화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높이로 두 개 단지를 합쳐 16개 동이 들어선다. 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 등 총 1349가구 규모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다. 2025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론 대전 최대 공원인 월평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400만㎡ 넓이로 여의도공원보다 17배 넓다. 갑천 생태호수공원도 아파트 가까이 조성된다.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코스트코, 홈플러스, 건양대학교병원, CGV,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인근 교육시설론 유천초와 삼육초·중, 대신중·고가 학군을 이루고 있고 단지 안엔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된다. 단지 동편으론 2만2000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이어서 생활환경이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에서 차로 10분 거리엔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대전역이 있다. 배재로와 계백로 등을 통해 둔산·도안 등 대전 도심을 오가기도 편리하다. 2028년 개통할 대전 지하철 2호선도 정림동·도마동 일대를 지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대부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외관은 자체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다”며 “또한 풍부한 개발 호재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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