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안성아양 B-1블록 7월 분양 돌입
by이윤정 기자
2021.06.24 09:46: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7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석정동, 아양동, 도기동 일원 안성아양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1블록에 안성아양 B-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4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280세대 △84A㎡ 242세대 △84B㎡ 50세대 △84C㎡ 72세대 등 4가지 타입으로 이뤄졌으며 주택형별로 접수 예정이다.
아양택지개발지구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인 곳이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국도 38호선,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등 기존 교통망을 이용해 주변 도시의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총연장 128.1㎞의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난 2016년 말부터 각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8조1000억 원을 투입해 왕복 6차로, 연장 130.2㎞의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경기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 하남을 거쳐 안성으로 이어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71㎞)은 지난 2017년 착공에 돌입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 안성제3일반산업단지,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해 있고 중앙대, 국립한경대와 지구 내 백석초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직주근접, 워라밸과 학세권 입지도 특징이다.
또한 E마트 및 주변 상업시설,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이 가깝고 근린공원, 알미산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구 바로 밑 sk스마트코어폴리스와 지구 북측에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유동인구 유입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