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06.21 09:38:54
신규 1차 접종 505명…누적 1501만4819명
인구 대비 29.2% 접종 마쳐
2차 누적 접종자 404만7846명…인구 7.9%
이상반응 3280건 늘어 누적 6만7276건
사망 신고8건 추가 누적 298건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505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501만481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구 대비 29.2%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38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04만7846명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인구 대비 7.9%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인원은 총 1037만3174명으로 대상자 중 81.6%가 접종을 마쳤고 화이자는 352만5782명이 접종을 끝내 82.1%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얀센은 111만5864명이 접종해 96.4%가 접종을 완료했다.
20~21일, 이틀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3280건이 늘어 누적 6만7276건을 기록했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전체의 95%인 6만3947건이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신규 3건이 추가돼 397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규 97건이 추가돼 2643건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8건이 늘어 298건이다. 사망 사례 298건 중 화이자 접종 후 사망 신고가 176건이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례는 121건, 얀센 접종 후 신고는 1건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상반응과 사망 신고에 대해서는 아직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를 실시, 피해조사반 심의를 거쳐 인과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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