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전주 ‘데시앙 네스트Ⅱ’ 내달 분양

by정병묵 기자
2018.07.25 08:28: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내달 중 전북 전주 에코시티 3블록 일대에 기업형 임대 아파트(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 ‘데시앙 네스트Ⅱ’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와 함께 에코시티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데시앙 네스트는 태영건설의 민간 임대 아파트의 신규 브랜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59㎡, 75㎡, 84㎡, 83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전주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녹지와 호수를 품은 친환경 공원이 자리한다.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복합 커뮤니티 시설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등이 가깝다. 지난 3월에 개교한 화정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이며 화정유치원, 봉암초등학교, 화정중학교가 2020년 개교 예정이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최소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하며, 분양 전환시 임차인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전북지역에 한해 청약통장, 주택소유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데시앙 네스트Ⅱ는 작년 말 성공적인 임대분양 성적을 거둔 전주 에코시티 8블록 데시앙 네스트의 후속 단지인데다 정주여건도 우수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민간임대아파트로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