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의 기자
2018.02.03 16:56:24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 캐틱터상품 선봬
GS25 아이돌그룹 ''워너원'' 활용한 세트 준비
이마트24 프리미엄 초콜릿 ''기라델리'' 판매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커플만을 위한 날이 아니다.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따위를 선물하는 날)를 맞아 각종 선물세트를 앞세워 ‘덕후(한 분야에 미칠 정도로 빠진 사람을 의미하는 일본말 ‘오타쿠’의 한국식 발음)’ 공략에 나선다.
CU와 세븐일레븐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선뵌 가운데, GS25는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기프트 상품을 준비했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인 드림웍스픽처스와 손잡고 공식 라이선스 상품들을 대거 출시한다.
CU는 드림웍스 작품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슈렉, 쿵푸팬더, 트롤 등의 원작 캐릭터를 이등신으로 변형한 SD(Super Deformed)캐릭터 ‘드림웍스 KOUKOU’를 활용한 20여 가지 상품을 선뵌다.
영화 트롤의 주인공인 ‘파피’, 쿵푸팬더 주인공 ‘포’ 등의 얼굴이 들어간 ‘드림웍스 원형볼(2500원)’, 영화 트롤, 슈렉의 주인공 커플이 디자인된 ‘드림웍스 하트(6000원)’, 초콜릿, 캔디, 젤리빈를 각각 유리병에 담아 드림웍스 캐릭터로 포장한 ‘드림웍스 버틀(9000원)’ 등 1만원 대 이하 상품에 귀여운 캐릭터를 입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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