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라스베이거스 희생자 애도.."진심 어린 염려"

by김보영 기자
2017.10.03 16:58:59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미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참사로 58명이 사망하고 515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소속 경관들이 2일(현지시간) 총격 참극 현장인 만델레이 베이 호텔 앞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국 정부와 미국인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염려를 보낸다”는 내용의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이어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한 호텔에서 총격범이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이 사망하고 515명이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