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민재용 기자
2016.08.22 09:42:58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檢, 민유성 전 행장과 관계 등 집중 추궁 계획
[이데일리 민재용 조용석 기자]남상태(66·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 창구’로 지목된 홍보대행사 N사 대표 박모(58·女)씨가 22일 검찰에 소환됐다.
박 씨는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정관계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데다가, 산업·금융계 여러 대기업의 홍보업무를 도맡아와 홍보대행 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이날 검찰 소환에 앞서 민유성 전 행장과의 관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