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6.07.21 09:02:32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제주도를 방문해 전기버스 등 사업 추진 현황과 업계 애로 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제10차 무역투자진흥에서 발표한 신규 유망 수출품목 창출방안의 후속조치다.
주 장관은 제주도 전기 버스 운행현장과 정류장을 찾는다. 제주도 전기 버스 정류장은 로봇을 이용해 충전된 배터리를 전기버스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이같은 충전 방식을 상용화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주 장관은 이외 4개의 모두 노선을 전기버스로 교체한 동서교통 관계자를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주 장관은 또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제주도 한경풍력발전단지(21㎿)를 방문해 여름철 태풍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