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3.16 09:49:0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CJ(001040)가 강세다.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47분 현재 CJ는 전일대비 2.48% 상승한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0조4852억원, 영업이익은 1조1382억원을 기록, 연결기준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며 “이에 따라 주가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20만원대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소비시장 진출 확대,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 헬스케어 및 화장품 등 신사업 부문의 고성장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그는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27만원으로 현재 주가는 40% 할인돼 있다”면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