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충청 경선서 88.15% 압승…김동연 7.54%

by황병서 기자
2025.04.19 17:13:12

[민주당 1차 경선대회]

[충북(청주)=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19일 충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1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88.15%를 득표했다. 김경수 후보는 4.31%, 김동연 후보는 7.54%를 얻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0일 영남권(울산), 26일 호남권(광주), 27일 수도권·강원·제주 등 총 4차례 순회 경선을 이어간다. 경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당원과 국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7일 그대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에는 29일과 30일 결선 투표를 진행해 5월 1일 후보를 선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