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응태 기자
2024.09.09 09:51:5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SK텔레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에서 증권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증권 에이전트는 하나증권 리서치 보고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증권 관련 질문에 답변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종목 테마와 투자 유망 종목 등 정보를 공급한다. 하나증권은 향후 AI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개별 기업 분석 리포트 등 심층적인 투자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에이닷 내 리서치 서비스는 손님들이 맞춤형 투자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AI 플랫폼 내 서비스를 고도화해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지난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신규 사업 개발 협력, AI 랩 포 스타트업(LAB for startups) 개소, 업종 간 가명 데이터 결합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