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창용 문화재과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 임명

by이윤정 기자
2022.12.19 10:21:52

제5대 사무총장 선임
"문화재 환수·보존 등에 풍부한 경험"

곽창용 전 근대문화재과장(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곽창용(58) 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장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제5대 사무총장으로 곽창용 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2월 18일까지 총 3년이다.



곽 신임 사무총장은 경북대 법대를 졸업했다. 문화재청에서 근대문화재과장, 정보화담당관,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문화재청은 “다양한 문화재 분야 업무를 맡으며 국외 문화재 환수·보존·활용 등 재단의 주요 업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외국에 있는 문화재 현황과 반출 경위를 조사하고, 불법적으로 나간 문화재의 환수·활용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