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6교육기부 박람회서 `승무원 체험교실` 운영
by신정은 기자
2016.09.22 09:31:05
|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운항승무원 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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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과학 실험 및 미니 항공기 제작을 통해 비행원리를 배우는 ‘색동창의STEAM교실’을 운영한다. 또 24일 오전 10시에는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과 정비사가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진행되는 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함께 2012년부터 5년 연속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에어부산, 금호타이어, 아시아나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계열사들이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기내안전체험교실, 항공기 모형 만들기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체험, 고무줄 동력 자동차 만들기 △아시아나 IDT는 드림스튜디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스테인드글라스 수면등 제작과 클래식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홀에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1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