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안전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by신하영 기자
2016.07.17 11:09:06

학생·교원·일반인 대상...‘학교 안전’ 포스터·UCC 공모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학교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포스터 △UCC △우수사례 등 총 3개 부문에서 ‘제 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포스터 부문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UCC 부문은 학생·교원·일반인 등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분야로 2분 이내의 동양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사례 부문은 대학생이나 일반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집단연수(MT나 OT) 중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사례나 수기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작품은 학교안전 공모전 사이트(www.schoolsafecontes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대상 6개, 최우수상 12개, 우수상 20개 등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과 최우사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학교안전은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할 때 확보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포스터(자료: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