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2차 아이파크' 계약 6일만에 완판

by양희동 기자
2016.06.20 09:43:36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3.2대 1로 마감
계약 시작 닷새 반나절만에 전 가구 완판
주변 단지 대비 10%가량 저렴한 분양가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선보인 ‘DMC2차 아이파크’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DMC2차 아이파크’아파트가 계약 엿새만에 전 가구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DMC2차 아이파크는 지난 1~2일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3.2대 1로 전 가구 순위 내 마감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청약 당첨자에 대한 정당 계약에서 80%초반대 계약률을 기록했다. 또 과거 4순위 청약으로 불렸던 ‘내 집 마련’ 계약에 1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계약 시작 6일만인 19일 오전, 일반분양분 562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총 1061가구(전용면적 59~127㎡)규모 대단지로 인접한 가재울뉴타운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원 이상 저렴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교육환경이 우수해 연가초와 연희중이 단지와 접해있고 반경 1㎞ 이내에 명지초·중·고, 충암초·중·고 등 명문학교도 자리하고 있다. 또 입주 직후인 2019년 착공될 경전철 서부선 명지대역이 개통되면 역세권으로 편입돼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2020년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완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정문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