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11.10 09:33: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대 급등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3.73%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3분기 휴대폰 부문 실적 쇼크 충격에 대한 내성이 형성된 데다, 4분기 실적이 일정 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신영증권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매력도, 지배구조 개편 기대, 배당금 상향 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이전보다 낮아진 범위의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