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4.01.20 10:21:2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차기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평창에서 특별한 캠핑을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쌍용차는 다음달 15일과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솔섬오토캠핑장에서 80개 팀, 총 320여 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한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5일까지다.
이번 캠핑에서 참가자들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캠핑에서는 눈썰매 컬링과 눈썰매 볼링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동계올림픽을 진행하며 숭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캠핑장 인근의 왕복 20km 구간이며 계곡을 낀 와인딩 코스에서 쌍용차의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오토캠핑은 겨울캠핑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rextonw)에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월 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