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3.07.15 11:09:04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협중앙회는 한국 토종 김치 ‘아름찬’을 미국시장에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름찬은 농협이 100% 국산 농산물 원료를 사용해 만든 농협 김치 대표 브랜드다.
아름찬은 미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전통 김치인 묵은지와 갓김치를 포함한 7개 품목으로 다양화했다.
농협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김치의 풍부한 영양과 매운맛에 매료돼 자신이 직접 만든 김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미국 건강 식품 애호가들로부터 김치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번에 런칭하는 ‘아름찬’김치는 시애틀과 텍사스, 조지아 등의 지역에서 농협식품 전문코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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