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터리 카페` 운영한다

by정병묵 기자
2010.09.28 10:01:56

국군의 날 기념, 올레스퀘어서
연예사병 참여 공연, 사인회도 열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국방부와 함께 건군 62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이달 28∼29일 서울 세종로 올레스퀘어에서 `밀리터리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레 스퀘어 1층 카페 라운지에 마련된 밀리터리 카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이 밀리터리 룩을 입은 직원들과 함께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눔활동 사진전과 건빵, 전투식량 등 병영생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념품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가수 출신 연예사병과 재즈그룹이 함께하는 콘서트, 연예사병 팬 사인회도 스페셜 이벤트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올레 스퀘어 드림홀에서 KBS 개그콘서트 출신 장병 정범균의 사회로 열린다.

첫날인 28일에는 군 복무중인 UN 김정훈과 신화 앤디, 다이내믹 듀오가 재즈그룹 바이루피타와 함께 열창을 선보인다. 29일에는 그룹 소우(S.O.U)와 함께 에픽하이 미쓰라 진,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HOT에서 활약한 이재원 등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