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FOMC 앞두고 관망

by장예진 기자
2024.09.16 23:28:4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3% 상승한 41654선에서, S&P500지수는 0.09% 오른 5630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0.49% 하락한 17598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증시는 오는 17일과 18일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달 회의에서 결정되는 금리 인하 폭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번주에는 8월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 등이 발표된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인텔(INTC)이 미 국방부를 위한 반도체 생산에 35억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스포티파이(SPOT)는 키뱅크가 전체 시장 규모의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해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