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유 기자
2020.07.29 09:05:3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렌터카는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카이스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렌터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접목을 통한 사업 고도화 기회 마련 △카이스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빌리티 사업기회 발굴 △SK렌터카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초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SK렌터카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SK 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SK렌터카만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생태계에 보탬 되는 전문가를 육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루는 모빌리티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한 기업의 전반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며 “뜻 깊은 일을 하는 만큼 SK렌터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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