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 건축 공모전’ 개최…홍익대 팀 대상

by김미경 기자
2018.07.28 23:40:24

상금 500만원 수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럭스틸리에(Luxteelier) 2기 참여자들이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2회 대학생 럭스틸 건축 공모전’을 개최하고, 홍익대학교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공장 사무동 신축 설계’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홍익대학교 팀(윤정수·장기호·홍창석)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금 500만원과 동국제강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최우수상은 한양대 팀, 우수상은 강원대 팀, 장려상은 가톨릭관동대 팀에 돌아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럭스틸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건축가가 될 여러분들이 건재용 컬러강판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럭스틸리에(Luxteelier)로 임명된 만큼 럭스틸에 대해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럭스틸 건축 공모전’은 미래의 건축가인 건축학도들이 동국제강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럭스틸을 사용해 건물을 설계하는 체험형 공모전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총 19팀 중 6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3일간의 워크샵 기간 동안 럭스틸의 생산과정, 시공방법, 시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PT를 통해 최종적으로 4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을 수료한 모든 대학생들에게는 ‘럭스틸리에(Luxteelier) 2기’ 임명장도 수여했다. ‘럭스틸리에’는 럭스틸(Luxteel)과 소믈리에(Sommelier)를 결합한 단어로, ‘럭스틸을 활용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