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기능성 침구 `까르마` 론칭

by임현영 기자
2015.04.22 09:19:39

"연말까지 300억 이상 판매 예상"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샵이 오는 26일 기능성 침구 ‘까르마’ 을 론칭하는 등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은 까르마 침구가 메모리폼과 라텍스의 장점만을 흡수한 고밀도 약탄성 스마트폼을 사용해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기능성침대, 매트리스, 패드, 토퍼, 쿠션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제품이 출시된다.

김태경 GS샵 이너웨어·홈패션팀 팀장은 “작년에는 기능성 침구를 따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반응이 좋아 별도로 상품군을 구성했다”면서 “연말까지 약 300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GS샵은 지난 2월 ‘바이알러’, 이 달에는 자생추나베개 에어셀 등을 론칭해 인기를 모았다. 바이알러는 방송 때마다 평균 3억원 이상을 판매하고 에어셀은 론칭 방송에서 4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

한편 기능성 침구는 면·솜 소재로 된 일반 침구와는 달리 전자파 차단, 항균, 진드기 방지, 수면자세 교정 등을 통해 숙면을 돕는 침구다. 올해 1조 7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침구 전체 시장 중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